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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마

사~우 2018. 7. 2. 12:20

오랜만에 명성에 걸맞는 비가.. 장마비가 무지막지하게 내립니다.





떨어진 능소화 밟을까 내딛는 발걸음 조심조심 디뎌봅니다.




언제부터인지(아마도 5~6년 정도 밖에 안된거 같은데) 우리 주변에 능소화가 천지입니다.






간편 차림으로 우산 쓰고 시골길 걷다 왔습니다.

오늘같은 날씨임에도, 바지가 통째로 다 젖었지만 우중 산책이 좋습니다.

머리 속에 들어있는 여러가지 상념들을 정리하기가 좋습니다.

정리하고, 결론 내리기에 좋은 걸음이었습니다.




이랬었던 큰 아이 결혼 앞둔 아버지의 마음 속엔 여러가지 생각들이 떠나질 않습니다.

세월....    너무 빠릅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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